우리 귀염둥이 생각이 나서 참을 수가 있어야지...
손가락이 드릉드릉... 보자마자 살 수 밖에 없었어!
나이키 스우시가 새하얀 털로 복실복실 부드럽고 따뜻한 느낌으로 겨울 감성이 물씬 묻어나지만,
강렬한 레드여서 봄, 가을에도 찰떡같이 아주 잘 신을 수 있겠더라구.
발등에서부터 앞코까지, 사이드와 뒤축 부분에 얇게 코듀로이로 감싸주고 있어서 고급스러움이 한 스푼!
동영상에 보이는 것처럼,
양옆에 있는 나이키 스우시에 이어서 뒤꿈치에도 하얀 털 재질이 감싸고 그 위에 'NIKE' 로고가 쓰여 있고,
그 밑에는 귀엽게 'TO : YOU와 ♥ : 나이키 스우시'가 귀엽게 붙어 있어.
끈은 당연히 밴딩으로 처리되어 있어서 신고 벗기 아주 편하게 되어 있어.
발등에도 포인트로 하트가 있어.
발렌타인 데이 스페셜 에디션으로 발매된 것 같은데...
보자마자 너무 귀여워서 꺄악~ 소리질렀어.
처음에는 뒤적뒤적 사이트를 찾아봐도 검색이 안 되더라구.
그래서 다 팔려버렸나보다 하고선 아쉽게 접었는데...
며칠 뒤 나이키 공홈에서 세일한다고 문자가 오더라구.
구매할게 없다고 생각해서 그냥 넘겼었는데...
갑자기 문득... 혹시?
보자마자 소리질렀던 그 쪼꼬미 빨간색 운동화가 번뜩 생각이 나서 부랴부랴 검색해봤지.
품절되기 직전!
큰 사이즈는 원래부터 출시 자체가 안 된 것 마냥 모두 품절이었고, 작은 사이즈들만 남았더라구.
이것마저 품절될까봐 조마조마하면서 그 중에 제일 큰 사이즈인 130으로 구매했어.
그 때쯤이면 밖을 아장아장 걸어다닐 수 있을 테니까...
다들 그런 거 아니겠어? 미리미리 구매해둬야지! 나만 그런 거 아니잖아! 그치?!
암튼 예쁘지? 예쁘고 색다른 것만 사주고 싶은 이 마음! 그냥 그렇다구!~
내돈내산 구매후기 끝!
나이키 덩크 로우는 아래를 확인하세요.
